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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등 6개 의과대학 ‘의학교육인증’ 획득
라이프| 2013-01-24 09:52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 6개 의과대학에 대한 2012년도 의학교육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 6곳 모두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평가원은 지난해 12월 18일 정부, 사회단체, 학부모 및 의료계 대표 13인으로 판정위원회를 열어 서울의대, 고려의대, 성균관의대, 울산의대, 을지의대, 인하의대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 기준은 대학운영체계, 기본의학교육과정, 학생, 교수, 시설 및 설비, 졸업 후 교육 등 6개 영역으로 세분화했다.

평가 결과 6개 대학 모두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항목은 없었으며 적절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정위원회는 결론 내리고 울산의대, 인하의대, 을지의대에는 6년의 인증기간을, 고려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는 4년의 인증기간을 부여했다.

평가원은 이번 결과를 해당 대학에 서면으로 통보하는 한편 추후 최종평가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우영 기자/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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