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크레아젠, 수지상세포 류마티즘 치료제 임상2상 승인
뉴스종합| 2013-01-24 11:20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임상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크레아젠은 JW중외신약의 자회사다.

크레아박스 알에이는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기술을 바탕으로 재조합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항원 조합물로 만들어졌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세포치료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 질환이기 때문에 수지상세포의 중요한 특성 중 하나인 면역조절 특성을 활용한다면 질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임상 1상을 통해 크레아박스 알에이의 안전성을 확보한 JW크레아젠은 이번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JW크레아젠 관계자는 “이번 2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 검증이 완료될 경우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없는 최초의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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