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화
에단 호크 ‘비포 미드나잇’, 선댄스서 공개..언론-관객 잡았다
엔터테인먼트| 2013-01-24 14:01
비포 시리즈의 3번째 여행 ‘비포 미드나잇’이 선댄스 영화제에서 첫 베일을 벗으며 언론과 관객들을 사로 잡았다.

‘비포 선라이즈’와 ‘비포 선 셋’으로 유럽에 대한 로망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비포’ 시리즈가 9년 만에 ‘비포 미드나잇’으로 돌아왔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세계인의 축제 선댄스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성공리에 마친 것.

비엔나에서 파리, 그리고 그리스로 이어지는 그들의 세 번째 이야기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선정한 선댄스 영화제에서 꼭 봐야 할 13편에 꼽히기도 했다. 상영 이후 해외 평단들의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SNS를 통해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극찬했다.


레코드 가게에서 서로 음악을 듣던 장면, 관람차의 키스씬, 카페 클라이네스의 손금 보는 장면과 줄리 델피가 기타와 함께 노래하는 장면 등 비포 시리즈의 추억과 사랑을 기억하는 관객에게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랑이라는 여행을 선사할 ‘비포 미드나잇’은 이번에는 그리스로 관객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상반기 국내 개봉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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