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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신규사업 성장성 제고에 이틀째 상승
뉴스종합| 2013-01-25 10:43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라오홀딩스가 신규 사업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라오홀딩스는 25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전날보다 750원(3.97%) 상승한 1만9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보다 0.53% 오른 1만9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코라오홀딩스는 이날 외국계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동남아시아 주요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의 지속적인 소비 성장에기여하고 있는 내수관련 기업들이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 받고 있다”며 “코라오홀딩스도 라오스의 연평균 8% 이상 높은 경제성장률 하에서기존사업인 신차판매 뿐만 아니라 라오스내에서의 아이템 확장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MC투자증권은 지난 24일 코라오홀딩스에 대해 미얀마, 캄보디아 해외 진출과 건설중장비 판매의 신규 사업으로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2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차사업에서 승용차와 상용차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판매량 증가로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76억원,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9.1%, 25.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291억원, 영업이익 428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라오스의 높은 경제 성장률(8%수준)속에서 기존 사업인 오토바이, 신차의 판매량 증가와 신규 사업인 1톤 트럭 제조판매사업과 건설중장비 판매사업이 성장을 이끌고 캄보디아 및 미얀마 오토바이 수출로 추가적인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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