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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쌍용차 국정조사 합의
뉴스종합| 2013-01-31 11:17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31일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 노사정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여야는 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를 다음달 4일부터 열기로 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그간 이견을 보였던 쌍용차 문제에 대해 합의하는 한편, 임시국회를 2월 4일부터 열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조직법 개편안 등 새 정부 출범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여야의 결정에 대해 쌍용차 노사는 “국정조사 합의는 쌍용차의 자율회생을 방해하는 경영침해”라며 강력 반발했다. 

최정호·김상수 기자/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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