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31일 ‘제6회 중소기업 문화대상’ 시상식을 공동 개최했다.
중소기업 문화대상은 문화예술을 기업경영에 활용하는 우수사례를 발굴,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
이날 서울 신문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선양(대표 조응래)이 중소기업문화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에듀윌(대표 양형남)과 ㈜교동씨엠(대표 심영숙)은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을 받았다.
또 케이맥(대표 이중환)과 ㈜돌실나이(대표 김남희)는 각각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기업경영에 적극적으로 활용한 기업들이 많았다”며 “중소기업과 문화예술이 동반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31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에서 수원역전시장 상인회 김원기 대표와 홍기화<왼쪽부터 2번째> 대표등 경기중기센터 임직원들이 오찬 자리에서 시장상인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