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도봉구, 밤길 안전 위해 월 2회 야간 순찰
뉴스종합| 2013-02-04 08:38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야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결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야간 순찰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야간 순찰은 주민안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활동을 전개해온 각 동의 자율방범대(연합대 대장 김소용)와 구청 감사담당관 일사천리팀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우범지역 야간 방범순찰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온 자율방범대와 시설물 안전점검, 도시미관 저해요인 및 주민안전 위해요소 사전예방 순찰 업무를 담당하는 감사담당관 일사천리팀이 함께 해 마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순찰은 매달 두 차례씩 진행된다.특히 2월 첫 합동순찰에는 이동진 구청장이 참여하며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달 30일 청사 소회의실에서 ‘마을 안전망 강화를 위한 민관 합동 순찰 운영회의’를 열고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회의에 참석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봉사활동은 매우 값지다”며 “합동순찰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마을 공동체 의식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