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질병관리본부, ‘결핵ZERO SNS 홍보단 3기’ 모집…18일까지 접수
뉴스종합| 2013-02-04 15:11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가 결핵에 대한 20대 젊은 층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 홍보 활동에 참여할 ‘결핵ZERO SNS 홍보단 3기’를 오늘 18일까지 모집한다.

‘젊은 상상, 결핵ZERO’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홍보단은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 및치료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실행하는 참여형 대학생 프로그램이다.

페이스북, 블로그 등에서 SNS 콘텐츠만 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핵과 관련한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다. 또 헬스마케팅 교육과 실무 전문가 토론 기회도 제공되며, 홍보단이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전국 대학교 재학 또는 휴학생(전공, 학년 무관)이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홍보단은 오는 3월 ‘제3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장에서 위촉될 예정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선발된 홍보단원에게는 위촉장과 소정의 활동비, 기념품 등이 제공되고 매월 최우수 홍보단원에게는 부상을 수여하고 연말 최우수 활동팀에게는 질병관리본부장 상장을 수여한다.

지원 접수 방법은 결핵ZERO 홈페이지(tbzero.com) 및 결핵ZERO 블로그(blog.naver.com/kcdc_stoptb)에서 홍보단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topthetb@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대 젊은 층들이 결핵을 과거의 병, 후진국 병으로 잘못 인식하고 심각성을 잘 모르고 있다”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향상을 위하여 예방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열정적으로 널리 홍보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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