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제천시 ‘청풍호 그린케이블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돌입
뉴스종합| 2013-02-05 07:53
[헤럴드경제=남민 기자]제천시는 시가 제천관광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고 중부내륙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풍호그린케이블카조성사업에 명인조경㈜을 대표사로 하고 상록건설㈜과 ㈜성원삭도를 참여사로 하는 가칭 ‘청풍로프웨이㈜’가 민간사업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7일 민간사업자 모집공고를 냈으며 지난 3일 현장설명회를 거쳐 4일 사업자 지정 신청을 마감한 결과 청풍로프웨이㈜가 신청하게 된 것.

가칭 ‘청풍로프웨이㈜’의 대표사인 명인조경㈜는 영종도신공항터미널 조경공사를 맡아 시공했으며 포항에 골프장을 건설 운영중에 있다. 또 참여사인 상록건설㈜는 서울과 인천에 파라보아파트를 자체 브랜드로 건설 분양한 건설회사이며, ㈜성원삭도는 하이원리조트 삭도공사를 시공했던 삭도건설 회사이다.

제천시는 당초 공모지침에 의거, 사업신청사 1곳에 대해 자체 평가를 거쳐 1000점 만점에 700점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이번 신청 업체인 ‘청풍로프웨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suntopia@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