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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톡톡)아이프로스아이앤씨, 키보드+ 마우스+동영상편집 되는 PC입력장치
뉴스종합| 2013-02-05 18:37
PC주변기기업체 아이프로스아이앤씨(대표 원학재)는 키보드, 마우스, 동영상편집기능을 제공하는 ‘레티스(LETIS)’ PC입력장치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레티스는 키보드, 마우스, 조그셔틀, 조이스틱, 멀티 메모리카드, USB허브, TFT LCD를 통합해 하나의 제품으로 탄생시킨 신기술의 컴퓨터 입력장치다. 특히 하나의 입력장치인 조이스틱을 마우스 및 키보드와 함께 입력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명품 기계식 키보드인 ‘에티스(ETIS)’와 조그셔틀 미디어편집 장치인 ‘메이스(MEIS)’로 구성된다. 에티스 키보드 1대로 컴퓨터 2대의 키보드, 마우스, 조이스틱, 조그셔틀과 USB포트에 연결된 제품 등을 입력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기능을 제공한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특허를 받은 3가지 색상의 백라이팅 LED를 지원하며 106개의 모든 키에 백라이트가 적용된다. 게임모드, 오피스모드, 미디어 모드에서 키의 LED색상이 청ㆍ적ㆍ녹색으로 자동 변환돼 멋스럽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더 나아가 청색과 녹색으로 구분되는 Caps Lock, Shift, Num Lock, Scroll Lock 키 LED기능과 4단계 밝기 조절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수로 커피 등의 음료수를 키보드에 쏟았을 경우에도 키보드에 스며들지 않은 생활방수 기능이 있다. 아날로그 오디오 소리를 USB규격의 디지털 신호로 변환, 잡음을 제거하고 소리를 증폭시켜 향상된 음질을 제공하는 USB 디지털 오디오 기능도 있다고 덧붙였다.

함께 구성되는 미디어 편집장치인 ‘메이스(MEIS)’는 멀티미디어 편집용 프로그램 사용시 여러 개의 키조합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조그와 셔틀로서 단축기를 활용하여 간단하고 쉽게 편집이 가능하다. 에티스 키보드를 결합하면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조그와 셔틀은 방향에따라 청색, 적색, 녹색으로 LED가 변동되어 방향을 쉽게 알아 볼 수 있다.

신제품은 방송국, 군사용, 게이머, 동영상편집자, 보안 상황실, 어두운 작업실, PC 2대 사용자, 공공기관 보안 담당자, 노안 등의 모든 분야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아이프로스아이앤씨는 레티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교육분야에서 대부분이 활용하는 잼스토리 사의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GR-100’(9만9000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제품가격은 총 37만원(기계식 키보드인 에티스 24만5000원, 조그셔틀 동영상편집 장치 메이스 12만5000원).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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