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LG전자, 태블릿ㆍ울트라북 장점 살린 고성능 탭북 출시
뉴스종합| 2013-02-06 10:53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LG전자는 6일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와 i3를 탑재한 고성능 탭북 Z160 시리즈를 출시했다.

탭북 Z160은 태블릿과 울트라북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해 H160의 이동성과 사용편의성에 성능까지 획기적으로 더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평소 터치화면을 활용해 태블릿처럼 사용하다 문서작성 시 측면 ‘오토슬라이딩(Auto-Sliding)’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비스듬히 올라가며 키보드가 노출, 노트북과 같이 타이핑할 수 있다.

탭북 Z160은 키보드를 내장했음에도 1.25㎏의 가벼운 무게와 19.4㎜의 얇은 두께를 구현했다.


외부에서의 장시간 사용을 감안해 최대 6.4시간 사용이 가능한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채택했으며 180g의 초경량 어댑터를 적용해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키보드 일체형이라 여타 키보드 착탈식 태블릿과 달리 언제 어디서든 LCD 터치와 키보드 사용이 가능하며 ‘스마트 터치펜’을 이용하면 보다 정교한 그래픽 작업 등도 할 수 있다.

특히 LG만의 IPS(In-Plane Switching) 디스플레이를 장착, 어느 각도에서나 밝고 선명한 색감을 구현한다.

주변기기와의 호환성도 뛰어나다. 표준 USB, 표준 HDMI 포트를 갖춰 별도의 연결장치가 필요 없다. 마이크로SD카드 슬롯으로 저장 장치도 추가 확장할 수 있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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