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SK엔카가 영등포 해외사업본부 사옥에서 볼보그룹코리아 건설기계와 중고 건설장비 해외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볼보건설기계는 보유 중인 중고 건설중장비를 SK엔카의 오토위니닷컴에 등록, 해외 바이어에게 판매한다. 최근 오토위니닷컴이 집계한 지난해 상품별 해외 바이어 문의 건수에 따르면, 국내 중장비는 전체 문의 중 자동차 다음으로 많은 비중(10%)을 차지할 정도로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문석 SK엔카 해외사업본부장은 “SK엔카 오토위니와 볼보건설기계의 효율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한국에서 수출되는 중고 건설중장비에 대한 선호도와 신뢰를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토위니닷컴(www.autowini.com)’은 승용차, 트럭, 버스 등 자동차와 관련된 모든 상품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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