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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NO6 풀HD’ 전격 출시…출고가 85만원
뉴스종합| 2013-02-07 10:14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팬택은 ‘베가 NO6 풀HD’를 이동통신3사를 통해 7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84만9000원이다.

베가 NO6 풀HD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6인치급(5.9인치) 화면 크기에 풀HD 화질을 결합한 점이다. 덕분에 스마트폰 화면을 확대하지 않아도 PC와 동일한 화면을 선명하게 볼 수 있다.

내추럴 IPS Pro 디스플레이에 풀HD가 더해져 기존 HD급(1280×720) 디스플레이의 2.3배 앞선 또렷한 화질을 제공한다. 풀HD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단위 화소가 200만개(1920×1080) 이상 촘촘히 들어 있는 디스플레이를 가리킨다.

여기에 전에 없던 새로운 터치 기능도 탑재했다. 국내 최초로 구현된 후면 터치패드 ‘V 터치’를 이용해 화면전환, 전화받기, 애플리케이션 등을 실행할 수 있다. V터치는 큰 화면 스마트폰도 한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차별화한 기술이다.

동시에 키패드ㆍ동영상 컨트롤러 등을 좌우로 움직이는 ‘원 핸드 컨트롤’로도 한 손 조작이 가능하다. 최대 9개의 기능을 작은 창으로 실행할 수 있는 ‘멀티 미니 윈도’, 목록과 상세화면을 한 화면에서 보여주는 ‘태블릿 뷰’로도 6인치급 대화면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는 3140㎃h 용량에 최고 2시간 만에 완전 충전된다. 여기에 사이즈를 줄여 휴대성을 높인 두 개 포트의 충전기가 더해져 배터리에 대한 걱정 없이 6인치급 풀HD 화면으로 선명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원격제어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분실되더라도 베가 서비스센터 사이트를 통해 잠금 및 해제, 데이터 초기화를 할 수 있다.

베가 NO6 풀HD는 안드로이드 최신 운영체제 젤리빈(Android 4.1)을 탑재했다. 1.5㎓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2GB램을 장착했다. 무게는 210g이다.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우선 출시된다.

이준우 사업총괄 부사장은 “베가 NO6 풀HD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팬택은 베가 NO6 풀HD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구입 고객 선착순 15만명에게는 전용 보호 케이스인 플립커버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killpass@heraldcorp.com 

                                                                                                                                                                                     [사진제공= 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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