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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버블세븐 아파트 낙찰가율 소폭 상승
부동산| 2013-02-08 10:20
새해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버블세븐’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소폭 상승했다.

부동산태인은 1월 법원 경매에 나온 ‘버블세븐’ 지역(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구(목동), 경기 분당·평촌·용인) 소재 아파트 580가구를 조사한 결과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73.51%로 전월보다 0.62%포인트 올랐다고 8일 밝혔다. 낙찰가 총액도 작년 12월 791억2185만원에서 862억1549만원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목동 아파트 낙찰가율이 71.29%에서 76.87%로 5.58%포인트 올라 낙찰가율 증가폭 1위를 차지했다.

정대홍 부동산태인 팀장은 “2~3월 이사철을 앞두고 목동의 교육환경을 선호하는 학부모가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찰된 경매 물건이 쌓여 선택지가 많아진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정순식 기자/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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