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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22일 해단식....새 정부 국정운영 로드맵은 16일 완성
뉴스종합| 2013-02-12 11:00
〔헤럴드경제=최정호ㆍ양대근 기자〕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오는 22일께 해단식을 갖는다. 인수위는 이에앞서 오는 16일께 박근혜 정부의 국정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20일께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윤창중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오전 삼청동 인수위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운영에 관한 로드맵 작성을 오는 16일 오전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16일 이후 당선인에 대한 보고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며 “국정 비전과 국정 목표를 설정하는 작업도 가급적 16일까지 매듭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6일 오전까지 국정 로드맵을 완료해서 국정기획조정분과위로 넘기면 여기에서 총합해서 당선인에게 최종보고하는 날짜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대통령 당선인에게 보고하는 절차가 끝나는 대로 언론에 공개하는 시점은 20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와함께 오는 22일께 해단식을 갖고 업무를 새 정부에 인수 인계하기로 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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