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트렌드부터 건축자재 구매, 인테리어 팁까지

국내 최대, 최고의 건축박람회 ‘2013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 이어지는 경향하우징페어는 건축 내외장재와 도장재, 건축공구, 전기설비 등 총 46개 부문에 대한 최신 건축 동향을 다루는 건축박람회다.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 측은 “이번 전시회의 목표는 참관자에게는 바르고 유익한 주택정보를, 관련 업계에는 2013년 건축 산업 동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 최신 건축기자재 소개 및 관련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동시에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판로를 척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2013 경향하우징페어에는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콘텐츠로 채워졌다. 전시 기간 5일 내내 다양한 특별전 및 부대행사, 세미나가 이어진다”고 전했다.

▲ 2013년 건축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특별전
최근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을 건축하려는 건축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모듈러/전원주택 특별전’,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를 다루는 ‘우수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창호 특별전’이 마련된다.

▲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가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와 부대행사
국토해양부가 준비한 ‘국토해양부로부터 직접 듣는 22년만에 전면 개편된 주택건설기준 바로알기’,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주최사인 ㈜이상네트웍스가 마련한 ‘창호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제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의 ‘2013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한국제로에너지건축협회의 ‘일반인을 위한 패시브하우스 콘서트’, 또 ㈜케이씨씨는 ‘2012/14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필립스전자는 ‘설계, 인테리어 전문가가 꼭 알아야 할 "Home LED 조명 솔루션: LED 조명에서 Control까지"’를 진행한다.

美 조지아공대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진행되는 ‘제로에너지 하우스’, ‘구조공학에 컴퓨터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극도의 위험성’에 대한 세미나도 있다.

▲ 일반 참관자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9평 공간을 24가지로 변신시키는 ‘트랜스포머 아파트’로 유명한 홍콩 건축가 ‘개리 창(Gary Chang)’의 초청강연과 ‘땅콩집(Duplex home)’으로 건축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던 이현욱 광장건축 대표 등이 참여하는 ‘유쾌한 집짓기학교 컨퍼런스’도 둘러볼 만 하다.

한편 2013 경향하우징페어는 전시기간 동안 서울의 주요 노선에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노선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관련 문의는 ㈜이상네트웍스 전화와 전시 사무국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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