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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미니뱅킹’ 앱 출시
뉴스종합| 2013-02-18 08:42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은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조회와 이체거래를 특화한 ‘미니뱅킹’ 어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미니뱅킹’ 앱은 한눈에 들어오는 친근한 디자인으로 이용중인 계좌와 거래내역을 빠르고 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원화이체는 물론 외환은행간 외화이체 거래도 가능하다.

또 ▷한번에 여러 건을 송금해야 하는 경우 편리한 ‘다계좌이체’ ▷자주 이체하는 계좌를 등록해 이용할 수 있는 ‘스피드이체’ ▷ 특정일의 반복적인 이체내용을 알려주고 확인한 후 이체할 수 있는 ‘지정일이체’ ▷경조사 등 여러 상황별 이체금액 수준을 제시해주는 ‘애정앱’등의 부가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

외환은행은 또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외환은행 통합앱’에 공인인증센터 기능을 추가해 업그레이드했다. 스마트폰에서 인증서발급은 물론 PC나 다른 스마트기기로 인증서 내보내기/가져오기 및 갱신이나 폐기 등이 가능하다. 또 스마트기기끼리 공인인증서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외환은행 e-금융사업부 관계자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출시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금융거래 환경에 맞춰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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