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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장 환경개선…축산업 청정산업 육성
뉴스종합| 2013-02-18 11:32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강원도(지사 최문순·사진)는 친환경 축산농장 전환으로 소비자 신뢰확보 및 강원 축산물 부가가치 제고를 위해 금년에 총2억원을 투입하여 10개소의 축산농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가당 2000만원을 지원하여 농장 축사주변 및 진입로 공간을 화단조성 및 조경수·화초 식재, 연못조성 및 농장 안내판 설치, 진입로 정비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악취 방지를 위한 발효제 지원과 액비 살포비를 별도 지원하여 퇴·액비 자원순환과 연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축사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축산업에 대한 소비자 시각이 변화되고,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공급을 장려하는 축산정책 변화와 자연환경 보전에 대한 각종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등 친환경 축산에 대한 필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강원도 축산진흥과는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잘 대응해 청정 강원축산물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올해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청정 강원도 이미지에 걸맞는 청정축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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