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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미래부 장관 테마株 이틀째 ‘이상 급등’
뉴스종합| 2013-02-19 09:34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지난 주말 박근혜 정부의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 이후 관련 테마주들의 강세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키스톤글로벌은 개장하자마자 전일대비 가격제한폭인 2385원까지 상승했다. 키스톤글로벌은 전일에도 지난 주말 대비 상한가로 직행해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정 크리스토퍼영 회장이 루슨트테크놀로지(현재 알카텔루슨트)의 아태지역 사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지며 매수 주문이 몰린 탓이다. 지난주 금요일 적자전환을 알리는 올빼미 공시에 대한 우려는 완전히 묻힌 상태다.

대신정보통신도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모다정보통신도 10% 이상 급등하면서 상한가로 치닫고 있다.

대신정보통신은 지난 2005년 알카텔루슨트의 통신장비 비즈니스 파트너인증을 받았고, 모다정보통신의 이종희 회장은 벨 연구소 출신으로 알려졌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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