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주택시장 침체와 거시위험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부동산과 금융 데이터를 접목해 효율적인 시장 리스크 분석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동산114는 19일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공동으로 “금융/부동산 정보 융합을 통한 부동산 시장분석의 새로운 방향”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KCB연구소 최성호 전문연구원이 “부동산 시세자료를 활용한 주택담보대출 분석”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2부에서는 부동산114 최성헌 책임연구원이 “주택거래소비자의 아파트선호요인과 수요자 특성”에 대해 소개한다. 부동산114 이구범 대표는 “부동산114는 KCB와의 제휴를 통해 기업들이 지역 기반의 마케팅과 정확한 수요 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알지오(R-geo) 서비스를 지난해 선보였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 데이터와 금융 통계 정보를 활용한 구체적인 시장 분석 방법의 이해를 돕고 참가 기업의 향후 사업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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