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농협 임원들 내실경영 역량강화 교육받아
뉴스종합| 2013-02-19 10:18
[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최종현)은 최근 금융당국의 ‘상호금융 건전성 감독강화 방향’발표에 발맞추어 농협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농·축협 경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무를 대상으로 농협 중앙교육원에서 지난 18일부터 3월 중순까지 총 7개 기수로 나눠 실시된다.

교육은 ‘2013년도 상호금융 경영방향’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외부전문가 특강 및 농협상호금융부 각 부서장의 경영전략, 건전성관리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외부전문가로 초빙된 감사원과 금융감독원 담당자의 특강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내부통제 강화’가 주제다.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올해의 경영화두가 ‘내실경영’인 만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건전성 강화와 상생금융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상호금융대출 금리인하는 지속 경영을 위해 추진해야 할 최우선과제이자 농업인ㆍ서민의 고통을 함께하는 상생 금융의 실천”이라며 농ㆍ축협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yj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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