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거래소 시장감시委, 삼성 · 동양 · HMC證 등 6곳 제재
뉴스종합| 2013-02-21 11:59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공정거래질서를 저해하거나 거래소 시장감시 규정을 위반한 증권사와 선물사 6곳에 대해 제재 조치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 동양증권 BS투자증권 등 3개사가 현물 및 파생상품 시장에서 가장성 매매를 체결, 거래정보를 왜곡하고 시장 공신력을 실추시킨 것과 관련해 2500만~1억8000만원의 회원제재금을 부과하고, 관련 직원들의 징계를 요구했다. 거래소는 또 위탁자의 허수성 주문이나 가장성 주문을 반복적으로 수탁, 처리한 HMC투자증권은 회원제재금 2500만원과 관련 직원 2명에 대해 감봉 이상의 징계를 요구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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