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 · 달러 환율 상승
경기 부양을 위해 매달 850억달러씩 달러를 풀고 있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지나친 채권 매입에 따른 금융 안정성 저해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다수의(a number of)’ 회의 참석자가 양적 완화의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회의에선 ‘몇몇(several)’ 의원이 연말 전에 매입 규모 축소 내지 중단을 주장했었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