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KB자산운용, 아시안인베스터 ‘올해의 운용사’ 2년 연속 선정
뉴스종합| 2013-02-21 10:58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KB자산운용이 홍콩의 유력 경제 월간지인 아시안인베스터(Asian Investor)가 주최한 ‘2013년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2년 연속 대상인 ‘올해의 자산운용사(House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내주식형 부문상에서도 최우수 대형운용사(Best manager, Korea equities, Large fund house)와 최우수 중소형주 펀드 운용사(Best manager, Korea equities, mid/small cap)에 이름을 올리며 상을 휩쓸었다.

올해의 자산운용사 상은 한국과 일본, 홍콩을 비롯한 13개 아시아 국가별로 매년 운용성과와 리스크관리 능력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아시안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2년 연속 같은 운용사가 올해의 자산운용사에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재민 KB자산운용 대표는 “글로벌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성장형, 가치형 등 펀드 라인업을 기반으로 장기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용철학을 끝까지 지켜온 결과”라며 “최근 3년 사이 주식형 수탁고가 7조원까지 세배 가까이 늘어난 것도 뛰어난 장기성과가 밑바탕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3월 14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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