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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사건’ A양, 국과수 의뢰한 자료는?
뉴스종합| 2013-02-21 21:55
[헤럴드생생뉴스] 배우 박시후(35)의 성폭행 혐의 피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고소인 A(22·여) 씨의 산부인과 자료 분석을 의뢰해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서울 서부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A 씨의 산부인과 검사 기록 등 관련 자료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앞서 A 씨는 지난 15일 원스톱 성폭력 상담센터를 통해 사건을 접수, 산부인과를 찾아가 관련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사건의 경우 산부인과 자료가 중요한 단서가 된다”며 “최대한 빨리 처리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박시후와 A 씨 측이 성폭행 진위 여부를 두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국과수 분석 결과가 사건의 중요한 열쇠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박시후는 연예인 지망생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에 대해 박시후 측은 “A 씨와 호감을 갖고 마음을 나눈 것이지 강제적으로 관계를 가진 것은 아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박시후 측에 24일 오전 10시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한 상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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