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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틀째 숨고르기…외국인 닷새만에 매도 전환
뉴스종합| 2013-02-22 09:57
[헤럴드경제=안상미 기자]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외국인은 닷새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4.71포인트(0.23%) 하락한 2010.52를 기록중이다.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전일 미국 증시는 양적완화(QE) 조기종료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면서 하락마감했다.

외국인은 52억원 순매도로 닷새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개인도 201억원 순매도중이다. 기관만 269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 매매는 베이시스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773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1.13% 상승했고, 보험업과 경기방어주인 전기가스 업종이 각각 0.96%, 0.81% 올랐다. 반면 IT주는 1.21% 하락했고, 철강주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가 1.42% 하락한 1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스코도 1.10% 하락한 36만500원을 기록중이다. 자동차주로는 현대차가 소폭 상승한 반면 기아차는 1% 이상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6포인트(0.53%) 오른 527.46으로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1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며, 개인만 6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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