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2013대구국제마라톤대회,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4월 14일 열려
뉴스종합| 2013-02-25 14:00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201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14일 열린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버라벨(Silver Label)대회로 격상된 2013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이날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ㆍ외 정상급 엘리트 선수들을 비롯해 1만6000여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엘리트, 마스터즈 풀코스, 10km, 건강달리기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엘리트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인코스를 달리게 되고 건강달리기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회장은 마켓 스트리트(Market Street) 조성, 한국 관광 100선 7위에 선정된 대구 근대골목 투어, 거리응원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대구시민들과 공감을 함께할 수 있는 대회로 시는 운영한다.

시는 대회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도 5차선 이상의 도로(달구벌대로)에 2개 차선의 차로를 확보, 차량통행이 가능토록 하고 엘리트 순환코스는 대회당일 오전 동안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http://marathon.daegusports.or.kr) 신청이나 사무처(중구, 동화빌딩 1층)를 직접 방문해야 하고 풀코스 4만원, 10km 3만원, 건강달리기 1만5000원이다.

마라톤 동호회 회장 및 총무, 2012년 전국대회 입상자 등의 무료참가, 마스터즈 풀코스 최초참가자 및 단체참가자는 참가비가 할인된다.

대구시 한만수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특히 행사 당일에는 외출 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