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동부화재 2년연속 ‘브론즈 클래스’로 선정
뉴스종합| 2013-02-26 09:57
[헤럴드경제=김양규기자]동부화재는 26일 국내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2년 연속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인 스위스 SAM사가 발표한 지속가능경영 연감(The Sustainability Yearbook)에서 ‘브론즈 클래스’(Bronze Class)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연감은 SAM(Sustainable Asset Management)사가 매년 실시하는 전세계 기업대상의 지속가능경영 평가자료를 근거로 발표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각 산업분야별로 지속가능경영활동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골드, 실버, 브론즈의 등급으로 분리해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보험사는 동부화재를 비롯해 전세계 13개사에 불과하다. 특히 국내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브론즈 클래스 기업 선정을 계기로 기업이 지속하기 위한 경제 및 사회, 환경적 책임을 다시 한번 재인식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기업과 사회의 공생적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부화재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금융정보기관인 다우존스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지속가능지수에서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손보업계에서는 최초로 아시아퍼시픽 지수에도 편입됐다.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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