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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필립 이사장 사의…iMBC 상한가
뉴스종합| 2013-02-26 10:10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iMBC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iMBC는 26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29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하고 최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하자, MBC 민영화 기대감이 다시 조성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MBC 경영진과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이 만나 정수장학회 보유 지분 매각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상반기 중 MBC를 상장하면서 정수장학회가 보유 지분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MBC의 1대 주주는 방송문화진흥회로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2대주주인 정수장학회가 나머지 지분 30%를 갖고 있다. iMBC의 최대주주는 ㈜문화방송(MBC)으로 지분 58.13%를 보유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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