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 출시
뉴스종합| 2013-02-26 14:25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하이자산운용(대표 이정철)은 25일부터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주식-파생형]’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주식-파생형]’펀드는 주식관련장내파생상품을 이용하여 레버리지(Leverage: 지렛대)효과를 일으켜 위험 노출도를 순자산총액의 1.5배 수준으로 유지함으로써 KOSPI200 지수 일일등락률의 양(+)의 1.5배 수익률 추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는 일간 단위로 KOSPI200 지수 수익률을 양(+)의 1.5배로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기간 전체에 대해 단순 누적하여 양(+)의 1.5배를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또한, 지수 하락시 일일하락률의 1.5배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투자신탁은 KOSPI200 지수 일일등락률의 1.5배 성과를 추구하는 것을 투자전략의 기본으로 하지만 증권시장상황, KOSPI200 지수관련 파생상품 및 현물과의 가격차이 등의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일일등락률의 1.5배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수도 있다.

이 투자신탁의 주식(ETF 포함)에 대한 투자는 80% 수준으로 하고 주식관련장내파생상품에의 투자는 70% 수준으로 하여 레버리지(Leverage: 지렛대)효과를 일으켜 이 투자신탁의 주식에 대한 투자노출도를 순자산총액의 150%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투자할 계획이다.

그러나 주식(ETF 포함)과 주식 관련 장내파생상품에의 투자 편입비중은 운용 및 시장상황 등을 고려하여 탄력적으로 유지하며 이 투자신탁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하도록 운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매입ㆍ환매 신청이 오후 2시인 것이 비슷한 다른 레버리지 펀드와의 차이점이다. 즉 시장 마감 이전에 시장 상황을 확인하고 매입이나 환매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 1.5배 레버리지 인덱스[주식-파생형]’펀드는 하이투자증권(1588-7171)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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