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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3 모바일 어워드 수상작, ‘갤럭시 카메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뉴스종합| 2013-02-27 11:35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MWC2013(모바일월드콩그레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의 ‘최고 모바일 기반 소비자 전자 기기상’을 수상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삼성전자는 27일 ‘삼성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와이파이 전용인 이 제품은 별도의 데이터 이용 요금 없이 고화질의 사진을 공유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 카메라 제품에서 LTE 기능을 제외하는 대신 동급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낮춰 소비자의 선택에 폭을 넓혔다.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는 1630만 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센서와 광각 23㎜, 광학 21배줌 렌즈, 121.2㎜(4.8인치)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 등을 갖췄다.

또 안드로이드 4.1(젤리빈)을 통해 스마트폰과 같은 사용성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도 그대로다.

특히 상황 설정에 따라 누구나 쉽게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려한 갤럭시 카메라만의 장기인 ‘스마트 모드’가 기존 15가지에서 설경(snow), 새벽(dawn), 음식(food), 파티(party/indoor) 등이 추가돼 19가지로 확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세계 최초 LTE 카메라인 전작에 이어 이번 제품을 출시해 갤럭시 카메라의 제품군을 넓혔다“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시대의 새 장을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의 출고가는 59만4000원이며 이동통신사 대리점 뿐 아니라 삼성 디지털프라자 및 가전 제품 판매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3월까지 삼성 갤럭시 카메라 와이파이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배터리 충전킷을 추가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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