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불우이웃돕기 행사 ‘2013 노원가족 Festival’

치킨마루가 21일 오후 6시 서울시 노원구에서 주최하는 ‘2013 노원가족 Festival’행사에 참여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노원가족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를 맞았으며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갈수록 더해가는 빈부격차의 심화, 치솟는 물가로 인한 상대적 소득감소 및 실업자 증가 등으로 일반서민들이 살아가기 힘든 시점에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틈새계층과 소외받는 독거노인 등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불우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노원구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원구청 직원 및 시민단체 등이 노원구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회포를 풀고 재충전을 하는 시간이 됐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호프 잔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노원구지부는 “관내 불우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삶의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을 위해 ‘2013 노원가족 Festival’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정성이 모아진다면 불우이웃에게는 큰 희망으로 전달될 것입니다.” 라며 이번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치킨마루는 이전에도 월간 파워코리아에서 주최한 유니세프 아동돕기 기금마련 전시회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노원가족페스티벌 행사에 발 벗고 나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한편, 노원구는 22일 오후 2시, 노인복지센터인 ‘공릉어르신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져 노원구 주민들을 위한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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