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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위협 불구, 코스피 추가 상승 가능하다-대신증권
뉴스종합| 2013-03-11 08:47
■투자포커스; 디커플링,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

- KOSPI는 여전히 상승 흐름 속에 있으며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한다. 상승 종목 수의 확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아직도 추가적인 확산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 환율 환경이 1월과는 다르다는 점도 KOSPI가 디커플링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다.

박중섭 769-3810 parkjs@daishin.com

■China weekly; 중국 2월 투자 증가율 반등 의미

- 중국 2월 실물지표는 1월과 합산되어 발표됐는데, 고정자산투자(yoy)가 예상치를 상회(21.2%, 예상치 20.7%). 그외 산업생산과 소매판매(yoy)는 9.9%, 12.3%(12월 10.3%, 15.2%)로 둔화

- 특히 고정자산투자에서 부동산 개발 투자 증가율이 전월대비 6.6%p 큰폭으로 상승→ 춘절 및 신도시화 정책 영향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 반영, 비록 2월 신규대출증가액이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2013년 신규대출액 목표치에 부합하기 때문에 3월 재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

성연주 769-3805 cyanzhou@daishin.com

■Money Flow; 외국인과 기관(투신 제외)의 쌍끌이 장세

- 외국인 투자자는 KOSPI에서 4,818억원, KOSDAQ에서 1,529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한국 시장 매수를 이어감

- 외국인의 아시아 국가 순매수(Buy Asia)는 계속되고 있음. 외국인은 지난 주 아시아 7개국 동시 순매수. 순매수 금액이 가장 큰 국가는 한국

- 외국인이 관심을 보이는 호텔-레져,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미디어, 건강관리, IT하드웨어 업종의 성과가 우수. 이들 업종이 최근의 주도 업종이라 봐도 무방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산업 및 종목 분석

▶삼진엘앤디: 태블릿PC와 LED조명의 조화로 성장

- 전자부품사업부 매출은 둔화되지만 태블릿PC 몰드플레임 매출증가로 수익성 호전
- LED조명은 일본, 미국 및 해외프로젝트성 물량으로 큰 폭으로 성장세
- 자동차부품 2분기 흑자전환과 OA부품사업은 일부 고객사 정리와 ODM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

박양주 769.2582 guevara@daishin.com

▶씨티씨바이오: 약물전달시스템 개발의 선두주자

-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1) 사업구조 변화, 고 마진 품목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이익성장,
- 2) 뛰어난 기반기술을 통한 개량신약의 잇따른 해외 수출계약 호조,
- 3) 신약/개량신약 개발 활성화에 따라 약물전달시스템 개발기업이 본격적으로 주목 받을 전망.

이종훈 769.3085 jhoonlee@daishin.com

▶LG디스플레이: Apple 주가와의 decoupling 이미 시작

- 2월19일을 기점으로 Apple주가와의 decoupling 해소,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전환
- TV패널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추정
- 패널수요 반등 및 패널가격 하락세 안정화, 1Q13 실적우려 해소로 3월 비중확대 제시

강정원 769.3062 jeffkang@daishin.com

▶항공운송: 2013년 2월 인천공항 실적-중국 환승객 폭발적 증가, 화물부진

- 2013년 2월 인천공항 수송지표는 여객수송 호조, 항공화물 설영향까지 겹치며 부진 지속
- 국제선 여객 수송인원은 3,264천명(+8.5% yoy), 항공화물 170.2천톤(-13.7% yoy)
- 항공사별 국제선 여객수송은 대한항공 +1.4%(yoy), 아시아나항공 +2.8%(yoy)
- 항공사별 화물수송은 대한항공 -26.5%(yoy), 아시아나항공 +1.4%(yoy)

양지환 769.2738 arbor@daishin.com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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