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SPC그룹, 파리바게뜨 베트남 8호점 개점
뉴스종합| 2013-03-13 09:27
-호치민의 문화, 행정중심지이자 핵심상권에 빈컴센터B점 열어

-인근에 호치민시청, 오페라하우스, 파크하얏트 호텔, 루이비통 매장 등 위치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 SPC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파리바게뜨 8호점인 빈컴센터 B(Vincom center B)점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호치민 시내 중심가인 1군 지역의 동커이, 레탄똔 대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245㎡ (74평) 규모에 112석을 갖추고 있는 대형 매장이다.

인근에 호치민 시청과 사이공 오페라하우스, 파크하얏트, 쉐라톤, 컨티넨탈 등 고급 호텔들이 위치해 호치민 최대 번화가로 손꼽히는 상권이다.

이 지역은 최근 몇 년 사이에 각종 문화행사와 공연 개최가 성황을 이루며 호치민의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곳이다.


특히 파리바게뜨가 위치한 빈컴센터는 호치민의 최고급 백화점으로 유명하며 일 평균 입점 고객수만 1만 여명에 달한다.

파리바게뜨 베트남법인 관계자는 “호치민 최고급 상권에 속속 입점하면서 파리바게뜨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며 “제품의 현지화·고급화 전략을 통해 파리바게뜨가 베트남에서 더욱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중국에 109개, 미국 25개, 베트남 8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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