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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그룹 작년 11.7% 증가한 145만대 판매...영업이익도 사상 최고
뉴스종합| 2013-03-14 09:50
[헤럴드경제=김대연 기자]아우디 그룹은 유럽 전체 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2012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우디 그룹은 지난해 영업이익에서 사상 최고인 54억 유로를 달성했다. 영업매출이익률 또한 11.0%로 목표치였던 8~10%를 웃돌았다.

전세계 아우디 차량 판매는 145만5123대로 2011년(130만2659대)보다 11.7% 늘었다. 매출은 487억7100만 유로를 달성해 전년(440억9600만 유로) 대비 10.6% 증가했으며 세전매출이익률은 12.2%(2011년 13.7%), 자본이익률은 30.9%(2011년 35.4%)를 기록했다.

루퍼트 슈타들러(Rupert Stadler) 아우디 AG 회장은 “아우디 그룹에게 2012년은 당초 세웠던 목표를 초과 달성함과 동시에 모터사이클 프리미엄 브랜드 두가티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추가한 매우 성공적인 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도 끊임없는 성장을 위해 공장 2개소 신축과 아우디 브랜드의 장기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여건들을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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