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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女, 병원 창문통해 투신…사망
뉴스종합| 2013-03-15 08:21
[헤럴드생생뉴스]우울증과 지병을 앓고 있던 입원 환자가 병원 창문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15일 오전 3시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한 병원에서 환자 B(81·여)씨가 투신해 숨져 있는 것을 간호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해 8월부터 우울증과 지병으로 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으며 이날 병원 5층 창문을 통해 투신했다.

경찰은 B씨가 평소 가족들에게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했었다는 진술이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가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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