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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시설 풍부한 도심 속 오피스텔 “여기 있네”
부동산| 2013-03-15 10:40

▶ 청계 푸르지오 시티, 초역세권에 게스트하우스, 카페, 휘트니스센터, 옥상정원 등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갖춰


최근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도심 오피스텔이 등장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심의 오피스텔의 경우 교통이나 편의시설 이용 등이 수월한 대신 단지의 규모는 작아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을 제대로 갖추기가 어려웠다. 반면 택지지구 오피스텔의 경우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오피스텔이 속속 선보이게 되면서 교통이나 편의시설은 도심 오피스텔보다는 불편하지만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은 아파트 못지 않게 마련해 놓는 곳도 등장했다.


하지만 오피스텔 분양 물량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그만큼 분양 경쟁도 치열해지는데다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자들의 눈높이도 높아지면서 도심 오피스텔 역시 입지와 가격 경쟁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등 부가서비스까지 갖춘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전세가가 높아지면서 독신가구나 신혼부부 등이 오피스텔을 대안주택으로 삼으면서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는 도심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런 고급수요들이 커뮤니티가 마련된 오피스텔을 찾는 경향이 많아 커뮤니티를 갖춘 도심 오피스텔이 한동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일대에 분양중인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도심에 있는 오피스텔임에도 불구하고 758가구의 대단지 오피스텔답게 입주자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돼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무인택배 보관소 및 오피스카페 등이 들어서며, 옥상에는 친환경 텃밭과 정원도 조성된다. 오피스카페에는 컴퓨터와 팩스기기가 설치돼 입주민들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급 아파트에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 부모 또는 지인이 방문시 머무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주차장 또한 타 오피스텔에 비해 잘 갖춰져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피스텔은 일반 아파트와 달리 부지 면적이 좁아 기계식 주차장을 많이 설치하지만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1~5층에 자주식 주차 공간을 조성해 누구나 손쉽게 주차를 할 수 있게 했다.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5~지상 21층 2개 동, 전용 18~39㎡ 총 758가구 규모로 이중 오피스텔은 전용 20~39㎡ 460실, 도시형생활주택은 전용 18~30㎡ 298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걸어서 3분,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단지로 이를 통해 도심 업무지역으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최근 개통된 분당선 연장선 덕분에 강남 접근성도 개선됐다. 답십리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을 갈아타고 남쪽으로 향하면 선릉역까지 30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이 일대에서 2년 만에 공급되는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로, 도심권 직장인을 비롯해 한양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경희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동대문시장, 중고차매매시장, 경동시장 등의 대형 상권이 인접해 있어 대학생, 상권 종사자 등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여기에 저렴한 분양가에 금융혜택까지 있어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도 덜었다. 전용 18~23㎡는 1억 2000만대~1억 4000만원대 매입이 가능하고, 오피스텔이 50%, 도시형생활주택 60% 중도금 무이자혜택 등의 금융혜택과 함께 계약금도 5%씩 두 번에 걸쳐 분납이 가능해 초기투자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작년 9월 인근에 입주한 오피스텔 `청계 지웰에스테이트` 전용 24㎡가 현재 보증금 1000만원, 월세 60만~6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청계 푸르지오 시티는 연 6% 이상의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입주는 2015년 2월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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