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떡볶이 단추’ 코트를 입은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현재의 중·고교생들은 일명 ‘등골브레이커’라 불리는 고가의 등산복 브랜드 외투를 입은 모습으로 묘한 대조를 이뤘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3/03/16/20130316000006_1.jpg)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떡볶이 코트 나도 입고 다녔었는데…”, “학생들 패션도 많이 변했다”, “몇십만원 등골브레이커보단 수수한 떡볶이 코트가 학생들에겐 예뻐보이는 듯”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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