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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다 입어 봤을거야”
헤럴드생생뉴스| 2013-03-17 00:19
[헤럴드생생뉴스]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은 10년 전 고등학생들의 모습으로, 당시 유행했던 겨자 색상의 일명 ‘떡볶이 코트’가 눈길을 끈다. ‘떡볶이 코트’는 남녀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겨 입었던 교복 패션으로, 단정하게 차려 입은 것이 특징이다.

이어 공개된 사진은 현재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한 교복 패션으로, 아웃도어 중에서도 최고가를 자랑하는 한 브랜드의 패딩 점퍼를 한 분단의 학생들이 모두 갖춰 입고 있다. 다음 해에는 다양한 색상의 신상 점퍼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학생들이 착용하기엔 고가의 점퍼이기 때문에 이를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부모들의 ‘등골 브레이커’라 칭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나도 입고 다녔다”, “떡볶이 코트는 패딩 점퍼만큼 비싸진 않았는데”,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공감”,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지금의 아이들은 공감 못하겠지”, “귀엽네”, “10년 전 흔한 학생 패션 보니까 그 시절이 그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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