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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보 공유위한 ‘도로기반시설물協’ 개최
뉴스종합| 2013-03-18 14:52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는 관내 지하시설물 관리기관 상호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13년 광주시 도로 기반시설물 협의회’를 지난 15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시 관계공무원과 한국전력 광주지점 등 5개 유관기관 부서장 및 실무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 공유체계를 강화하고,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의 최신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운영규정’에 대해 현행 ‘국가공간정보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관기관 상호간 협력체계 강화와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의 등록·갱신의무를 반영,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운영 규정 전부개정안’을 확정했다.

또한, 공간정보시스템에서 기본도로 활용되고 있는 시 보유 1/1000 수치 지형도를 유관기관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유관기관에서는 각 기관에서 구축된 지하매설물도(GIS도면)를 시에 제공해 도로기반시설물정보의 공유체계가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서(안) 과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보공유 항목(안)도 마무리지었다.

이날 광주시 도로기반시설물 협의회 부위원장인 이기우 총무국장은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가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설되는 지하매설물에 대한 등록·갱신을 철저하게 수행함은 물론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굴착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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