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골 넣고 ‘나치 세리모니’ 한 선수…퇴출?
엔터테인먼트| 2013-03-19 08:33
[헤럴드생생뉴스]유럽의 한 축구경기에서 골을 넣은 선수가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 ‘나치 세리모니’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치 세리모니한 선수, 퇴출 당할 뻔’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에서 한 선수 골 문을 향해 땅볼로 찬 공이 자신의 발끝을 스쳐 골인됐다. 이 선수는 경기장 밖 관중석 쪽으로 달려가며 웃옷을 벗어제치고 오른손을 위로 치켜세우며 마치 나치가 행했던 포즈를 취했다.

팀 동료들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득점에 따른 기쁨을 누리기 위해 함께 뒤엉켰다. 영상은 여기까지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국가대표 퇴출”이라는 반응과 “히틀러와 나폴레옹의 차이”를 노하는가 하면 “결국 프랑스와 독일의 경제력”까지 거론하며 논쟁을 이어갔다.

동영상 주소: http://tvpot.daum.net/v/v6d3cQSQvwQsGwGyNvyGySg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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