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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개인 순매수세에 1980선 회복 시도
뉴스종합| 2013-03-19 10:32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이틀만에 오름세를 나타내며 19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피는 19일 오전 10시 현재 전거래일대비 10.83포인트(0.55%) 오른 1979.01을 기록하고 있다. 이틀만에 상승 전환이다.
전날보다 0.52% 오른 1978.41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1973.23까지 밀렸으나 개인과 기관의 주식 순매수세에 힘입어 1970후반에서 198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78억원, 170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59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33억원, 비차익거래 79억원 순매도로 총 46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많은 업종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섬유의복이 1% 이상 상승했으며 전기전자,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업, 기계, 의료정밀업 등이 소폭 상승세다.

이에 비해 전기가스업은 3%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금속, 운수장비, 증권업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상황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대비 1만원(0.69%) 오른 145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아차(0.56%),삼성생명(0.50%), 한국전력(0.80%), SK하이닉스(1.23%)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46%), 현대모비스(-0.17%) 등은 약세다. 포스코와 신한지주는 보합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5포인트 (1.27%) 오른 547.94을 기록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40원 하락한 110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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