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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포항ㆍ울산 산불 피해지역 학생...총장 특별장학금 지급
뉴스종합| 2013-03-20 14:11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계명대학교가 포항ㆍ울산 산불 피해지역 학생 총장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20일 계명대에 따르면 현황 파악에 나섰고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특별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아 학생들의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한다. 이어 신청 학생 피해 정도에 따라 장학금액을 차등 지급할 계획으로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 수혜여부와 관계없이 제공한다.

박주홍(경영학과 교수ㆍ51) 학생복지취업처장은 “이번 산불로 인한 포항ㆍ울산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안다”며 “피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8학기(건축학과는 10학기) 이내의 재학생으로 이 지역 산불 피해를 입은 학생이 대상으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 후 1주일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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