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의 소외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분야 정부 공모사업이다.
전국 19개 오케스트라 중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성동 꿈나무오케스트라’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한 성동 꿈나무오케스트라는 악기를 처음 접한 어린이들이 6개월만에 창단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노인요양센터 어르신들을 방문해 희망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성동 꿈나무오케스트라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소월아트홀과 행당 1동 주민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내달 1일까지 신규단원을 모집하며 저소득,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희망자는 소월아트홀(2204-6406)과 성동구 주민자치지원센터(2286-5206)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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