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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마루 세련된 매장 인테리어로 ‘그 겨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다.
뉴스종합| 2013-03-22 17:00

지난 수요일 시청률 13.3%로 부동의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2화에 치킨마루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 분에서는 박진성(김범 분)이 자신의 아버지를 구해준 오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 문희선(정은지 분)에게 이별을 고했다.


당초 78억이라는 빚을 갚기 위해 오영(송혜교 분)에게 접근했던 두 사람은 오수(조인성 분)이 진심으로 오영을 사랑하게 되면서 78억을 포기하게 됐고,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진심어린 오수의 고백에 진성 또한 그의 결심을 들어주기로 결정했다. 동생이 오빠를 좋아해도 되냐는 오영의 고백으로 서로 사랑하게 된 것을 알게 된 희선은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당당히 돈을 요구하자며, 자신을 말리지 말라고 한다. 이에 화가 난 진성이 “맨날 쓰레기처럼 버려져 쓰레기처럼 살 거라고 하던 형이, 영이 때문에 사람답게 살고 싶대. 난 그렇게 해 줄 거야. 영이한테 말하기만 해 봐. 다신 내 얼굴 못 볼 줄 알아”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극의 마지막은 진소라(서효림 분)의 계략으로 오수가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오영이 충격을 받는 장면이 그려지며,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불어 닥칠 시련을 예고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희선과 진성, 두 사람이 대화하는 장소의 배경으로 치킨마루의 매장이 등장했다. 시청자들은 치킨마루의 세련된 인테리어에 감탄했고, 치킨마루는 ‘그 겨울’을 제작지원하면서 모범적인 홍보 마케팅을 선보였다. 치킨마루는 얼마전 뉴욕타임즈에 이영애를 모델로 한 비빕밥 광고를 제작 지원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치킨마루의 관계자는 “홍보 마케팅을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TV 프로그램 제작지원 및 PPL 등 공중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제작지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답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그 겨울’은 지나친 간접광고로 방송통신심사위원회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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