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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편성→4월 기준금리 인하→코스피 상승? -대신증권
뉴스종합| 2013-03-25 08:15
■주간전망; 외국인 매매동향의 변화 기대

- 외국인 매매동향에 있어서 1월과 가장 큰 차이점은 외국인 매도가 한국 증시에서만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이 아니라는 점. 그동안 감소했던 안전자산선호 현상이 키프로스 사태를 겪으면서 다시 강해진 영향이 크다고 판단.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다면 원/달러 환율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크고, 환차익을 노린 외국인들이 강하게 유입될 수 있음. 현재 수준의 환율이라면 기업이익에 대한 우려감도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

- 국내 이슈로는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관련된 정부안의 윤곽이 제시될 수 있다는 점도 증시에 우호적. 이번과 같이 5조원을 상회하는 추가 경정예산이 편성된 경우는 IMF 외환위기 이후 4차례가 더 있었는데, KOSPI는 모두 높은 상승률 기록. 기준금리 인하 등 대규모 추경 편성과 함께 이루어졌을 각종 경기부양책들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라고 짐작. 이번 주 추경편성에 대한 언급이 정부에서 구체화될 경우 4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며 증시에 긍정적인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

박중섭 769.3810 parkjs@daishin.com

■Pulse+ ; 100년 금융역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 집단지성과 복잡계 모델의 방법론

- 세계 교역 네트워크에서 매월 축출할 수 있는 원유를 비롯한 수많은 자산의 가격과 물량의 수는 최대 50만개를 초과한다. 이 거대한 가격과 물량의 스펙트럼에는 전 지구인의 단기 미래에 대한 집단지성이 녹아 있다.

- 과거 발표된 Pulse+ 보고서의 결과는 이들 집단지성을 뉴런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실제 생명체의 두뇌와 같은 인공지능으로 설계하는데서 비롯되었다. 이 방법론은 전 세계 모든 지역의 원자재와 주식시장, 섹터, 개별 주식의 단기 미래를 예측하는데에 광법위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제훈 769.2985 alee2007@daishin.com

■Money Flow ; 권역별, 업종별 안전자산 선호 현상 진행 중

- KOSPI -1.90% 하락 마감. 3주 연속 하락. 지난 주 외국인투자자는 1조 4,693억원 순매도. 2012년 5월 둘째주 이후 최대 규모 순매도

- Consumer Goods, Health Care, Financials, Real Estate FundFund로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 Commodities/Materials Fund에서는 4주 연속 자금 유출

- 외국인의 시클리컬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스탠스는 연중으로 변화하지 않고 있음

이대상 769.3545 daesanglee@daishin.com

■기업 분석

▶삼성전기: 갤럭시S4 성공(예상)으로 삼성전기의 2분기 이익이 극대화!

- 13년 2분기에 갤럭시S4 성공이 영업이익(1,826억원 60.7% qoq)의 극대화로 연결
- 갤럭시S4 핵심부품(HDI, FC CSP, 카메라모듈 등)가격 상승 및 물량 증가로 수익성 호전
- 엔화 약세에 따른 MLCC 마진율 약화 우려 감소, 원화 약세가 더 긍정적인 영향 작용

박강호 769.3087 john_park@daishin.com

▶스카이라이프: 분기 최대실적 전망

- 1Q13 매출액 1,590억원, 영업이익 301억원, 순이익 231억원 전망
- 가입자 및 홈쇼핑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사상최대 실적 전망
- 하반기 VOD 서비스 출시하면, 위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ARPU의 상승도 가능할 전망

김회재 769.3540 khjaeje@daishin.com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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