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CJ E&M, 국내 방송사 중 가장 빠른 VOD 선보인다
뉴스종합| 2013-03-25 09:29
[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국내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은 자체 제작 콘텐츠를 방송 종료 후 한 시간 이내에 볼 수 있도록 하는 ‘CJ E&M 퀵 VOD’ 서비스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퀵 VOD 서비스’는 방송 종료 후 다음 날 오전에 업로드 되던 기존 VOD 시스템을 대폭 개선, 방송 종료 후 한 시간 이내에 시청자에게 VOD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CJ E&M은 tvN, Mnet, OCN, 채널CGV, 올리브, 온스타일, 스토리온, XTM, 온게임넷, 바둑TV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중 자체제작 콘텐츠를 일주일에 50편 제공할 예정이다. 단, 생방송은 제외된다.

CJ E&M 측은 “현재 지상파 방송사는 방송 종료 후 최소 2시간, 종합편성채널 및 일반 PP들은 다음 날 오전에 VOD를 제공하고 있어 IPTV, 디지털케이블 시청자에게 한 시간 이내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CJ E&M이 국내 방송사 중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조대현 CJ E&M 매체사업전략팀 팀장은 “이번 퀵 VOD 서비스는 현존하는 IPTV, 디지털케이블 VOD 서비스 중에 빠른 VOD를 원하는 시청자의 니즈를 가장 충족시키는 서비스”라며 “여타 방송사보다 더 많은 편수를 더 빨리 서비스하여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수익을 증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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