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서지혜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공식 중계부터 개인 방송까지 tv팟에서 중계되는 모든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용 ‘tv팟’ 애플리케이션의 라이브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이용자들ㅇ느 PC에서만 시청 가능했던 개인 방송을 모바일 ‘tv팝’앱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SBS K팝스타2 등 공식 중계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이 직접 방송하는 게임, 강의 등 다양한 주제의 개인 방송까지 볼 수 있게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실시간 채팅을 비롯해 화질 선택, 즐겨찾기, 공유하기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는 채팅 기능을 활용해 같은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모바일 환경에 따라 일반 화질이나 HD 고화질로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이 밖에 즐겨찾기 기능으로 자주 보거나 좋아하는 PD의 방송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친구들에게 방송을 공유하고 함께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즐겨찾기한 목록은 PC와도 연동되어 편리하다.

이번에 선보인 안드로이드용 ‘tv팟’앱 최신 버전은 안드로이드 2.3 버전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아이폰용 tv팟앱은 하반기경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