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온라인몰도 생필품 할인전 동참…옥션ㆍG마켓 ‘생필품 창고 대 개방전’ 진행
뉴스종합| 2013-03-25 11:23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대형마트와 기업형수퍼마켓(SSM)이 연이어 생필품 할인전을 연 데 이어 온라인몰도 생필품 할인에 동참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옥션과 G마켓은 통합 알뜰 장보기 코너인 마트온을 통해 식품과 생필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창고대개방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마트 창고 대개방전은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며 생수 등 식품과 세탁세제, 휴지 등 생필품 총 100여 품목을 30~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겸둥이 엠보싱 물티슈’(60매 10팩)가 6500원에, ‘떡갈비 맛소시지’(150g 5개)가 5900원에 나온다.

오전 10시부터는 생필품 한정 파격 특가를 진행해, 매일 3개의 특가상품을 20~50% 할인가에 판매한다. 26일에는 ‘뽀삐 프리미엄 화장지’ 등이 특가 상품으로 나온다.


옥션은 오는 31일까지 2013 호주 청정우 페스티벌을 열고, 갈비 등심 양지 등 인기 부위를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매일 오전 10시에는 호주 청정우 특정부위를 한정 판매하는 원데이특가도 진행한다. 호주 청정우 첫 구매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세트 등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임기현 옥션 물류사업팀장은 “불황과 고물가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려는 수요가 늘어 식품, 생필품은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다”라며 “이번 행사 상품들은 기존에 진행했던 기획전보다 할인폭을 대폭 늘려,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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