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최고급 ‘자바원두’ 엄선…로스팅 향이 마지막까지
뉴스종합| 2013-03-26 11:22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 스틱커피’는 깊은 맛을 음미한 후 눈으로 다시 한 번 즐기는 인스턴트 커피다. 다 마시고 나면 원두를 미세하게 갈아넣은 가루가 컵 바닥에 깔리며 마지막까지 향을 음미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칸타타 스틱커피는 프림과 설탕을 모두 넣은 리치골드 마일드골드 등 2종과 커피전문점의 아메리카노 커피를 그대로 재현한 노뜨 2종 등 총 4종이 있다. 4종 제품 모두 100% 아라비카 커피를 추출해 제조한 커피에 미세 원두가루를 첨가해 만들었다.

미세분쇄 원두가루는 칸타타의 상징이 됐다. 스틱커피에 첨가하기 위해 사용하는 원두도 까다롭게 고른 것들이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두전문회사 디스턴트 랜드에서 최고급 자바 원두를 공기중에 띄워 360도로 회전시키며 골고루 볶아 만들었다. 타거나 덜 익은 부분이 없도록 한다는 게 특징이다. 로스팅한 원두는 영하 196도의 초저온 상태에서 미립형태로 분쇄하는 CFC공법을 사용해 커피의 풍미를 해치지 않고 그대로 분쇄하게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고급형인 ‘노뜨’를 새로운 브랜드로 내세웠다. 노뜨는 북유럽 신화에서 우주, 대지, 낮을 탄생시킨 밤의 여신의 이름을 딴 것이다. 노뜨는 프림이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아메리카노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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